제종길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최근 지역의 환경기업인들과 만나 안산의 환경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과 기업인들의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환경기업인들은 지역사회에서 환경개선 및 환경 교육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또한 급격한 기술의 발전과 시대적 환경 변화에 맞춰 지역기업들에게 환경오염방지에 대한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기업에 대한 환경점검과 단속은 필요하지만 이전에 선행적으로 자율점검을 하는 기업에게 주어지는 인센티브 도입 등을 제시하였으며, 환경 관련 업무의 일원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환경기업인들은 반월산단 염색단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섬유단지임에도 불구하고 국가산단에 속하기 때문에 섬유지원센터 건립이 안되고 있어 여러 가지 고충이 있다고 토로하였다. 이에 제 후보는 기업인들과 함께 섬유지원센터에 대한 지원 근거를 찾아보고 애로사항 해결 방안을 반드시 찾겠다고 말했다.
또한 후보와 참석자들은 신환경산업의 소개, 환경기술 도입 등 환경 관련 사회환경 변화에 대한 정보 등을 공유하기 위하여 정기적으로 환경포럼(가칭)을 만들어 소통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서 제 후보도 서해안제조업벨트에 4차산업 신기술을 접목하고 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등을 만들 때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제종길 후보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환경전문가로서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17대 국회의원이 되어 환경위원회 간사로 4년간 활동하면서 악취금지법 등을 재정하는 등, 시민들과 연대하여 ‘악취’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섰다. 또한 미래도시 안산의 청사진을 수립하여 민선6기 안산시장으로서 숲의 도시를 전국 최초로 선언한데 이어 아시아 최고의 숲의 도시로의 발돋음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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