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영 국민의힘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18일, 고잔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드리며 유세를 시작했다.
양진영 국민의힘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이 날 출근길에 바쁜 와중에도 명함을 받고 응원해주는 시민들을 대하며 “어제 저녁 한대앞역에서 유세를 돌 때는 상가들이 텅텅비고 사람이 없어 마음이 않좋았다”고 말하곤 “오늘 아침 활기차게 출근하는 시민들을 보니 다행스런 생각에 어제의 걱정을 덜 수 있었다”며 “이렇게 에너지가 넘치는 시민들인데 이 분들이 이 에너지들을 안산에서 풀고 충전할 수 있도록 활기넘치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 안산경제를 살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양진영 국민의힘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또 “하루빨리 안산경제를 살려야 한다. 일자리가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어제 저녁 한대앞역 상가에서 만난 노부부의 ‘장사가 너무 안된다. IMF 때도 이렇게 힘들게 느껴지지 않았던 것 같다. 제발 지역경제부터 살려야한다’고 당부했던 얘기를 전하기도 했다.
양진영 국민의힘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유세도중 만난 시민들에게 “지금 안산에는 진영에 치우치지 않은 통합의 리더십이 가장 필요한 시장 덕목”이라고 강조하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진보와 보수 양 진영을 아우를 수 있는 포용과 화합의 리더십을 갖춘 자신을 지지해달라”며 강점을 어필하기도 했다.
한편 양진영 국민의당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유세 중 더불어민주당 김철진 경기도의원 후보를 마주치자 같이 사진을 찍고 공정선거를 당부하기도 했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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