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국민의힘 안산시장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후보 비방과 허위사실을 게시ㆍ유포하고 있는 SNS 사용자의 고발을 예고했으며, 그간 유포되던 내용들에 대해 명백히 사실이 아님을 성명서를 통해 29일 발표했다.
이민근 예비후보는 “안산시장 선거를 30여 일 앞둔 시점에서 단체 카카오톡방에서 저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상습적으로 유포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6백여 명과 5백여 명, 2백여 명 활동하고 있는 단체 카카오톡방에서 신문기사를 인용, 의혹이 사실로 여겨지도록 지속적으로 게시하여 저의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라며 분개했다.
이에 대해 이민근 예비후보 선거대책위 관계자는 “이민근 예비후보는 다른 후보들의 악의성 비방글이나 유포에 그간 전혀 대응하지 않았었는데, 이번 사안에 대해 여러차례 경고를 하였음에도 지속적으로 같은 내용을 게시ㆍ유포하는 행위에 대하여는 민법과 형법, 공직선거법 등에 따른 단호한 조치의 일환으로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민근 예비후보는 성명서에서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사안들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며 근거자료까지 제시, 모든 의혹과 비방임을 밝혔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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