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안산의료사협, 이사장 김영림)에서 운영하는 와동 건강사랑방 보듬이 취약계층 건강관리 지원 사업 <행복한 길동무>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행복한 길동무> 일자리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신규 아이템 시범사업 <취약계층 건강관리 지원 사업>으로, 건강 취약계층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활동가 양성 · 활동 프로그램의 공익형 활동이다.
일자리 참여자 모집 대상은 총 15명으로, 만 65세 이상 기초 연금 수급자 자격을 갖춰야 한다. 
모집은 지난달 2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며, 안산의료사협 홈페이지(www.asmedcoop.org)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양식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일자리 참여자는 약 한 달간의 안전교육 및 활동 교육을 필수로 이수하여야 하며, 주 2~3회 (월 10회), 1회 3시간 (월 30시간) 활동으로 월 27만 원의 급여를 지급 받게 된다. 선정된 일자리 참여자는 건강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하여 ▲건강증진(예방) 프로그램 지원 - 체온, 혈압, 혈당 자가측정 지원 및 모니터링 ▲코로나19 진단키트 사용법 교육 ▲신체활동 지원 (산책 및 햇빛 쬐기)▲폐의약품 정보제공 및 관리(폐기) 연계 등의 맞춤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건강 돌봄 활동을 하게 된다.
안산의료사협의 김영림 이사장은 “스스로 건강을 돌보는 것은 누구나 자신에게 중요한 역할”이며, “스스로의 건강을 돌볼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우리 동네, 주변의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과 돌봄을 함께하는 친구이자, 길동무로서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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