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초등학교(교장 장순애)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하여 학교와 학부모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학부모재능기부단’을 발족하고 ‘토요 쿠킹 클래스’를 실시하고 있다.  
화랑초는 학부모의 적극적인 학교교육활동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좀 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부모재능기부단’의 연간 수업을 계획하였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먼저 5월 14일(토)에는 ‘또띠아 롤 만들기’를 시작으로 하여 이어지는 ‘케이크 만들기’등 손수 정성껏 준비한 재료를 가지고 활동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에게 흥미로운 음식 테마로 준비된 만큼 체험에 함께한 아이들과 부모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인기 프로그램인 만큼 토요일 수업임에도 불구하고 학생 100명 이상이 신청하는 등 관심이 집중되었으며, 추첨을 통해 1기 학생들을 선별하였다. 학부모 재능기부단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유진 학생은 “토요 체험활동을 통해 맛있는 음식을 직접 만들고 먹어볼 수 있어 좋았고, 내가 만든 음식을 집으로 가지고 가서 부모님께 드릴 수 있어서 더 좋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화랑초 장순애 교장은 “학부모의 재능 확보와 기부 활성화로 화랑교육공동체 비전인 마을과 함께하는 배움을 실현하는데 기여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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