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숙 교장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는 교육활동이 활성화” 기대

원일중학교(교장 김경숙)는 지난달 2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원일 학생 중심 한마음체육행사를 진행하였다. 최근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던 단체 야외활동을 재개하여 교우 간에 협동심과 단결력을 기르고 사제 간의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원일 한마음체육행사는 반별 입장식, 줄다리기, 8자 줄넘기, 파도타기, 짐볼 릴레이, 이어달리기, 학생회 이벤트, 자율 동아리 발표, 교사 학생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 및 각종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어서 체육행사 내내 모든 학생들이 열심히 참여하며, 자신의 멋과 끼를 맘껏 발휘하였다. 특히 입장식은 한달 간의 준비 과정을 통해 학생들과 담임교사 함께 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하면서 학생들은 잠재된 끼를 최대한 발휘하고 학급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원일중의 자랑거리인 댄스동아리 리미트와 치어리딩 라이티의 축하공연은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서 체육행사의 열기를 고취시켰다. 또한 학생회 이벤트는 학생이 나와서 댄스 배틀을 하면서 숨겨진 댄스 실력을 선보이고 여러 학생들이 모여 군무까지 이어지는 화합의 장으로 연출되었다.
원일 한마음체육행사는 학생들의 민주적이고 자발적인 참여 속에서 학생들이 자치적으로 체육행사를 기획, 운영, 참여하는 행사로 학생 자치 역량 강화와 학생주도의 교육활동 확산 및 학생중심 교육과정 실현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김경숙 교장은 “이번 한마음 체육행사를 통해서 원일 가족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웃고 즐기는 모습이 좋았고, 이를 계기로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는 모든 교육활동이 다시 활성화되어서 배움이 즐겁고 다니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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