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특별강좌 프로그램인 옥외광고사2급 자격취득대비반 수강생들이 시험에 대거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안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 따르면 김광수, 김미영, 이명형, 이영주, 이해정씨가 2022년 제1회(총38회) 국가공인 민간자격 옥외광고사 시험에 합격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에서 시행하는 옥외광고사 시험은 매년 두 번씩 치러지며 평균 합격률 45% 정도로 난이도가 높은 시험에 속한다. 옥외광고업을 창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격증이 필요하며 관련 분야 취업 시 좋은 스펙이 될 수 있다.
합격자들은 안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 옥외광고사2급 자격취득대비반을 통해 자격증 시험에 대비한 이론과 실기를 익히고, 시험 응시 후에는 광고업 실무과정 교육을 받고 있다. 옥외광고사 전문 학원은 전국에 2개가 있으며, 안산시에서 옥외광고사 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은 안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이 유일하다.
안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의 옥외광고사2급 자격취득대비반 이광진 강사는 2022년 안산시 옥외광고사업 종사자 보수교육에 옥외광고 관련 전문 강사로 위촉되는 등 강의 역량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광진 강사는 “강의 기회를 열어주신 안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 감사드린다. 22년간 업계에서 체득한 모든 것을 후배 양성에 쏟고 싶고, 수강생들이 자격증 취득에서 그치지 않고 취.창업에 이를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노하우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은 이달 22일부터 하반기 정규프로그램 및 특강 수강생 모집 중으로 홈페이지(www.awcc.or.kr)에서 옥외광고사2급 자격취득대비반 접수가 가능하다.<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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