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자 국민의힘 단원을 당협위원장

박순자 국민의힘 단원을 당협위원장은 지난달 30일 발표한 국토교통부의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 지역 조정안’에 대부동 전역과 선감동 풍도동이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이들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인 투기과열지구뿐만 아니라 조정지역에서 동시에 해제돼 그동안의 다소 소외되고 있다는 섭섭함과 정서까지도 한꺼번에 해소하는 일석이조의 결과를 얻은 것으로 평가한다.
박 위원장은 “규제 해제라는 결과를 얻기까지 많은 노력을 해왔다”면서 “특히 지난달 13일 국토부 주택정책실장과의 면담에서 적극적인 해결 의사를 끌어낸 것이 분기점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당시 주거정책심의를 앞둔 시점에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지역주민과의 간담회를 가져 달라고 적극적으로 요청한 박 위원장은 강한 추진력에 역시 3선 국회의원의 관록이 묻어난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박순자 위원장은 “이번 국토부 결정에 다시 한 번 지역주민 모두와 함께 심심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앞으로 대부동 선감동 풍도동은 안산뿐만 아니라 경기도를 대표하는 천혜의 해양도시로 발돋움할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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