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공업고등학교(교장 이공열)는 지난달 30일 3D프린팅로봇제작 연구반‘프로젝트 융합수업 중학교 연계 사례 나눔’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초중고 신기술 관심▲초·중·고교사, ▲방과후 교육 강사협회, ▲학생과청소년미어디어가 참여한 가운데 동아리 학생들은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배운 다름이 만들어 낸 창의적인 작품들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의 목적은 제 4차산업혁명 시대 미래교육은 학제 간, 학교급 간을 연계하는 융합의 가치로 성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따라서 초·중 진로교육과 특성화고의 전문교과교육과정을 연계하는 사례로 3D프린팅로봇제작 연구반의 프로젝트 수업 사례에서 그 해답을 제시하였다.
동아리의 융합프로젝트 발표는 ▲색상 인식기술 기반의 적청신호등을 감지하는 자율주행 자동차, ▲안면인식기술 기반의 보안경비 로봇, ▲중학생 코딩과 디자인 체험용 음성인식 무드램프 등의 작품 설명과 프로젝트 진행에서 배운 Fusion360 3D모델링, 파이선, 아두이노C# 코딩을 소개하였다.
대표 학생 전기과 3학년 신현수는 우리는 현재 전공과 개성이 달라도 너무도 다른 특기를 지닌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각자가 잘할 수 있는 분야도 다르고 생각하는 것도 달라서 더욱 창의적인 작품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리 지도교사인 조철수 교사는 이날 발표를 통해 제4차산업혁명의 융합은 “완전히 이질적인 다름이 차별과 구별을 넘어 초연결 상태가 될 때 혁신적인 새것이 탄생한다.”는 가치가 잘 담긴 발표이며, 이러한 영향력이 초·중학생들의 진로와 직업 교육에 기초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날 학생들이 미래를 선도할 새로운 인재로 성장하는 길은 제 4차산업혁명의 신기술과 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한 융합 수업임을 보게 됐다는 것이 주위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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