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자 국민의힘 단원을 당협위원장은 이달 중순 안산시 호수동에 위치한 게이트볼장에서 진행된 안산시 게이트볼 연합회 호수지회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지역구 어르신들과의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호수지회 모든 회원들의 의견이 모아져 박 전의원에게 그동안의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공로패 전달식이 겸하게 되어 의미가 남달랐다.
호수동지회 강무웅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우리 호수동 게이트볼 회원 어르신들은 눈.비를 맞으며 운동을 하였으나, 전용구장이 생김으로 해서 사시사철 좋은 환경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면서 “박순자 전 의원의 관심과 전폭적인 예산 및 행정지원이 있었기에 이런 결과를 얻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의원님께 공로패를 전달해 드리게 되어 더없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순자 전 국회의원은 격려사에서 “국회의원 3선을 하는 동안 수 많은 일들을 해왔고 성과도 있었지만 어르신들을 위한 일에는 더 큰 열정을 갖고 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주신 말씀을 귀 기울여 듣고 정책과 예산에 반영시켜 일에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전 의원은 “코로나로 인해 오랜만에 행사에 참석하고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지역구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정치인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게이트볼 어르신 회원 및 단원구 소재 노인회 회장님들을 비롯한 지역구 시도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시종 뜨거운 열기로 진행됐다.
호수동 게이트볼장 전용구장 건립 사업은 박 전의원이 국토교통위원장으로 활동하던 2019년도에 전액 국비로 예산을 확보.지원함으로서 본격적으로 추진됐고, 이후 안산시의 협력을 통해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현재의 시설로 탈바꿈하게 된 바 있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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