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원장 유동준)는 17일, 화성산업진흥원(원장 나원주)과 화성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금번 업무협약에 따라 경기테크노파크와 화성산업진흥원은 화성지역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 관련 지원뿐만 아니라,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정책·사업·홍보 교류 등 상호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21년까지 경기지역에 스마트공장 6,925건을 구축하였으며, 정부지원으로 3,921건, 민간 구축으로 3,004건으로 전국 대비 구축비중이 27.7%에 이른다. 특히 경기지역은 산업단지 및 기업이 밀집된 화성, 안산, 시흥 순으로 구축 비율이 높다. 경기지역 스마트공장 구축 1위 지역인 화성시에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제조기업 시스템 구축지원에 대한 체계적인 협력구조가 마련된 것이다. 
이로써 화성시 관내 중소 및 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수요를 발굴하고 구축하여 생산성과 매출액은 향상, 공정 불량과 작업시간은 감소하는 등 제조 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기대할 수 있다.
경기테크노파크는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4차산업 혁명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9년부터 경기(남부)지역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에 운영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화성산업진흥원은 경기테크노파크와 협력하여 금년부터 화성지역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화성시 스마트공장보급 지원사업은 하반기중 공고를 통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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