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사람에게 행복전도사 역할 ‘톡톡’

사이동 꿈을키우는도서관(관장 박명신)에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주민들과 학생들을 도서관으로 불러들이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룰루랄라 동화구연단’의 활약이다.
지난 9월 26일 대부도의 국공립 하나어린이집을 방문, 재능기부로 어린이들과 어른들을 동심의 세계로 흠뻑 빠져들게 했다. 동화 구연으로 ‘정신없는 도깨비’, 인형극으로 ‘강아지똥’, 연극까지 ‘흥부와 놀부’를 어린이들과 어른들에게 맞게 각색, 동심의 시간을 가졌다.
재능기부가 끝나자, 어린이집 아이들의 “또 와주세요1”라는 소리가 어린이집을 울렸다.
새끼손가락을 내미는 아이들과 약속의 손을 꼭 잡아주는 룰루랄라 재능기부단의 재능기부가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잇달아 열릴 예정이다. 
‘룰루랄라 동화구연단’은 2017년 11월, 류근원 동화작가에 의해 조직됐다. 동화구연 수업을 통해 탄생한 동화구연단은 지금까지 어린이집, 복지회, 요양원 등을 찾아 동심의 세계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 동호회에는 박명신 관장을 비롯 이혜숙, 이은봉, 하은선, 차은경, 민경은, 김경희 동화구연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룰루랄라 동화구연단’은 어린이들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힘든 사람들에게 행복 전도사 역할을 열심히 하고 있다.<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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