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초등학교(교장 박정)는 영상 제작 사업 교육 프로그램인‘나도 유튜버’를 통해 5~6 학년 학생들의 창의성을 신장시키고 미디어 활용능력을 키우고 있다.
5~6학년 학생들이 개개인마다 자신의 개성이 살아있는 일상브이로그를 제작하고, 리뷰영상을 만들어보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였다.
학급 친구들과 직접 만든 브이로그, 리뷰영상을 함께 감상하고, 교내 문화예술놀이터 프로그램에 영상을 출품해 전교학생들과 공유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끼를 뽐내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정지초등학교 영상동아리‘미디어 기자단’은 콘텐츠 계획, 영상 촬영, 제작 까지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였는데  지난 ‘시민 불편 전국 영상 공모전’에 ‘WE SAVE THE GREEN(환경 문제)’를 주제로‘플로깅이 뭐야?’작품을 출품하여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기자단 학생들은 ‘우리의 일상들을 되돌아보고, 우리 주변의 환경을 들여다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해보고, 함께 실천하자는 마음을 가지고’라는 슬로건에 맞게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친환경문화를 조성하는‘플로깅이 뭐야’영상을 제작하였는데 공모전에 수상까지 하게 되어 보람이 배가 되었다고 한다.
더불어, 정지초 ‘미디어 기자단’은 경기도 공정무역 창작콘텐츠 공모전에 영상작품을 출품하였으나 아쉽게도 수상은 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기자단 학생들에게 영상작품 제작과정 경험이라는 의의를 지니며 유의미한 시간이 되었다. 
정지초는 학생들의‘나도 유튜버’ 프로그램 경험을 통해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미디어 활용능력을 키우고 자신의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안산신문  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