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원곡동 관내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환경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자는 취지의 환경보호 운동으로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기’를 의미한다.
이날 플로깅은 주민자치회 연수의 일환으로, 마을 환경을 깨끗이 하자는 주민자치 위원들의 의견 일치로 추진됐다.
강희덕 원곡동 주민자치회장은 “추운 날씨였지만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보람찬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깨끗한 원곡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아 원곡동장은 “주민들의 솔선수범으로 마을이 더욱 깨끗해진 것 같다”며 “마을 환경 개선뿐 아니라 더 살기 좋은 원곡동을 만드는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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