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상록지구위원회(회장 이동하)는 12일, 초지동 홍록기파티하우수에서 사랑나눔 장학금과 생필품전달식 및 송년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혁 수원지검 안산지청장과 전해철 국회의원, 이민근 안산시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동하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많은 분들이 겨울을 맞이해 후원과 장학금 지원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범방위 상록지구위는 앞으로도 계속 관내 학생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해철 의원은 축사를 통해 “범방위 상록지구위가 매년 좋은 일로 불러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많은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불어 넣어주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민근 시장은 “더불어 사는 세상, 긍정의 에너지를 얻어 보다 나은 행복을 삶을 영위하도록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범방위 상록지구위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면서 “안산시도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과 학생들에게 꿈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축사를 통해 밝혔다.
한편 모범청소년 장학금은 안산공고 한기주 학생 등 16명에게 돌아갔으며 그밖에도 겨울 이불셋트 등 생필품과 쿠쿠가습기 등 가전제품을 후원 물품으로 이들에게 전달했다.
<박현석 기자>

안산신문  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