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안 회장 “충청인 단합과 올 한해 발전을 기원”  

안산 충청향우회(회장 송영안)는 4일, 충청향우회관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대보름맞이 윷놀이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대전향우회를 비롯해 논산, 부여, 당진, 공주, 청양, 금산, 서산, 아산, 보령, 세종, 서천, 홍성, 예산, 태안 향우회 등 170여명이 참석해 흥을 돋궜다.
또한 김진욱 역대회장을 비롯해 하학명, 송길선, 유재현 역대회장, 박창규 원로고문과 김정춘 상임감사, 이상용 감사, 양옥 감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민근 시장과 송바우나 의장, 고영인 의원, 김명연 전 의원, 이진분 시의원, 현옥순 시의원, 한명훈 시의원, 김재국 시의원, 설호영 시의원 등 지역 충청 출신 시.도의원을 비롯해 많은 의원들이 참석, 충청인들의 행사에 축하해 줬다. 
이날 송영안 충청향우회장은 대회에 앞서 “많은 충청인들과 내외분들이 참석해주셔서 참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무엇보다 우리 충청인들의 단합과 힘을 보여주신 향우 분들과 함께 이번 행사를 같이해 기쁘며 함께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겼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인사말을 통해 밝혔다.

한편 이날 윷놀이대회에서는 대전향우회가 1등을 차지했으며 그 뒤로 서산 2등, 태안 3등, 공주향우회가 4등을 차지했다. 또한 제기차기 대회서는 청양향우회가 31개로 1등, 서산팀이 29로 2등, 공주팀이 15개로 3등을 차지했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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