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사랑나눔무료급식소’에서 진행된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쌀 기부행사”에 ‘사)재 안산 강원도민회 상임이사회’ 김귀자 강원도민회장,김기영 자문위원장,김규호 17개 회장단 대표회장,윤채옥 17개 회장단 대표간사,신동욱 전직회장단 대표회장,엄진우 사무총장 ‘사)나눔과공존’ 송한준 이사장, 권영덕 감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귀자 회장 “재정적으로 힘든 무료급식소에 강원도쌀 기부해 기쁘다”

송한준 이사장 “강원도민회에 깊은 감사,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 부탁”

사랑나눔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는 (사)나눔과공존(이사장 송한준)은 10일, 강원도민회(회장 김귀자) 상임이사회가 쌀 100포대(2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받은 쌀은 관내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의 점심 식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사)강원도민회 상임이사회(김귀자 회장 외)는 지난해 ‘사랑과 열정으로 우리는 하나’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를 위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마스크와 감자(3t), 김장김치를 전달한 바 있다.

이날 기부 행사에 참여한 강원도민회 상임이사회 김귀자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재정적으로 힘든 무료급식소가 많은데, 지난 15년간 많은 어려움 속에도 변함없이 지역사회에 헌신해온 사)나눔과공존 ‘사랑나눔 무료급식소’에 온정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강원도의 쌀을 구입해 기부하는 것이 강원도민께도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사)재 안산 강원도민회로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송한준 이사장은 “강원도민회의 선한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원도민회 뿐만 아니라 많은 지역의 단체들이 무료급식소에 관심을 가져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제한됐던 식당급식을 지난달 27일 대면식사로 전환한 사)나눔과공존 ‘사랑나눔 무료급식소’는 안산시와 ‘저소득 무료급식 및 식사배달 협약’을 체결하고 매일100여명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독거어르신 등에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기부나 봉사 문의는 사)나눔과공존 사무국(031-406-0472)으로 하면된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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