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부어린이집(원장 장동순)이 제59회 식목행사 관련 어린이 사생대회 결과 6명의 입상자 가운데 4명의 입상자를 배출해 화제다. 선부어린이집은 지난 4일 안산시가 발표한 사생대회 결과에서 도지사상의 2명 시장상에 2명의 어린이 입상자를 배출했다.



특히 이 가운데 만 3세 어린이가 시장상에 입상해 눈길을 끌었다. 입상자는 도지사상에 조혜진(4세ㆍ여) 최현기(5세ㆍ남) 시장상에 우비나(4세ㆍ여) 오지준(3세ㆍ남) 어린이.



심사를 맡은 예총 관계자는 “아동의 순수성과 미술의 주관적 상상력 나아가 아동의 행동유발등을 관점으로 심사했는데 대게 지도선생님의 외부 흔적이 많았다”며 “이번 입상자는 작품의 순수성을 높이사 밝은 미술을 이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동순 원장은 “미술을 전문적으로 교육시키는 것보다 생활중심 경험중심 교육으로 아이들을 이끌었던 것이 창작활동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제59회 식목행사 관련 어린이 사생대회는 지난 3월 31일 안산시 공원녹지과가 주관해 호수공원에서 펼쳐진 행사로서 약 16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김은희 기자 kehee@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