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녹색소비지도자양성 기초과정 워크숍이 10일, 안산YMCA 별과민들레 강당에서 현장 16명, 온라인 27명으로 총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진행된 워크숍은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가 함께 주최했다.
 녹색소비가 정확하게 무엇인지, 어떻게 교육을 해야하는지, 다른지역에서는 녹색소비교육을 어떻게 기획하고 진행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향후 각 지역에서 녹색소비교육을 진행할 지역활동가, 강사를 대상으로 기획해 열렸다.
 이에 이날 워크숍에서는 녹색소비의 개념과 필요성, 녹색소비교육 특성화하기, 청소년 대상 녹색소비프로그램 기획사례(천안지역), 청소년 대상 녹색소비교육 시연, 교수법, 대상별 녹색소비교육 교안만들기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 날 교육을 진행한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 유미화 센터장은 “이제는 많은 대중이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녹색소비실천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고 말하며 “기후위기시대 기본이 되어버린 녹색소비를 소비자들이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대상별 지역별 특성에 따라 구체적으로 접근하여 실제적인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는 경기지역의 녹색소비교육과 캠페인 등 다양한 녹색소비활동을 진행하는 경기녹색소비행동네트워크 7개지역(고양, 성남, 의정부, 시흥, 평택, 안산, 용인)과 함께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유아를 대상으로는 경기지역내 모집된 87개 어린이집과 함께 4/1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녹색유아기관만들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초ㆍ중ㆍ고 학생을 대상으로는 경기도내 6개지역(의정부, 용인, 시흥, 평택, 성남, 안산) 10여개 학교와 녹색학교만들기 활동을 진행하고자 한다.
 또한 성인을 대상으로는 경기도내 6개지역(고양, 의정부, 시흥, 안산, 평택, 성남)에서 올해의 녹색제품 주부체험단 등 녹색소비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그 외에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에서는 안산교육청과 연계하여 학부모동아리 대상 교육을 진행하고자 하며, 녹색소비에 관심있는 청년을 모집하여 녹색소비교육과 실천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는 민간부문의 녹색소비 촉진 및 녹색구매 활성화에 힘쓰는 민관협력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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