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오혁수)는 올해 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이하여 23.24일 양일간 신안산대학교 국제교육관에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원아 700여명이 참여하는 「아롱이 다롱이 어린이 건강캠프」를 개최하였다.
건강캠프에는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및 위생적인 생활습관 실천을 위한 「떼보대장과 세균맨」 인형극 공연, 채소와 친숙함을 형성하는 「채소·과일 썬 캡만들기」, 내가 좋아하는 간식 속에 들어있는 설탕량을 알아보는 「당은 내리고 건강은 올리고」, 센터에서 개발한 영양.위생.안전 교구 전시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참여한 많은 어린이에게 바른 식생활에 대한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부여하였다.
또한, 신안산대학교 국제교육관 앞에서는 대형 버블기와 특수 효과가 동원되는 판타스틱 버블 매직쇼를 공연하여 참여한 모든 어린이들이 비눗방울이 뿌려질 때 함성을 지르며 즐거움을 만끽하였다.  
이번 센터 개소 10주년 기념 「아롱이 다롱이 어린이 건강캠프」는 어린이 식생활 3대 실천과제인 손 씻기, 편식 개선, 잔반 감소를 소재로 하여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구성하였으며, 지난 10년간의 센터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센터 개소 10주년 축하 공모전」을 개최하고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을 통하여 많은 어린이들이 센터의 열 살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5월 23일 진행 된  「아롱이 다롱이 어린이 건강캠프」 개막식에는 안산시 문화체육관광국 이정숙국장, 안산시 위생정책과 이미경과장, 안산시 어린이집 연합회 신은정회장, 경기도 유치원 연합회 안산시회 전혜옥회장, 신안산대 지의상총장, 신안산대 산학협력단 김민단장, 안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이정은센터장, 신안산대 아동보육과 홍은숙교수, 안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오혁수센터장이 참여하여 센터 개소 10주년 기념 어린이 건강캠프 개막을 축하하였다.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의거하여 2013년에 개소한 안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안산시로부터 신안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 성장을 위한 최고의 위생.영양관리 기관으로 2023년 안산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통합하여 안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새롭게 출발하여 관내 어린이 급식소와 사회복지급식소 600여 기관에 급식·안전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안산신문  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