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대학동경로당(회장 정양덕)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짜장면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안산 전역에서 수년간 짜장면 나눔 봉사를 펼치고 있는 백년교동짬뽕(대표 이기선)의 후원으로 안산시자원봉사센터와 안산오엘지로타리클럽, 해양동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대학동경로당 어르신과 인근 주민 70여명에게 즉석에서 만든 짜장면을 대접하며 건강한 노후를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정양덕 대학동경로당 회장은 “한 끼 식사지만 짜장면 한 그릇에 담긴 정성과 노인들에 대한 배려가 크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기선 백년교동짬뽕 대표는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짜장면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두현지 해양동장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운 시기에 해양동 어르신들을 위해 기꺼이 봉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생활을 돕고, 행복하고 살기 좋은 해양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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