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청소년수련관(관장 최완열)은 21일, 안산소방서 원시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안전사고 및 화재 발생 시 대처능력을 배양하고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단원청소년수련관에 근무하는 임직원 36명과 시설을 이용하는 관내 청소년 4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화재 발생 때 상황전파와 신속한 대피, 인명구조와 소방진압훈련 등 출동소방대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인명피해 최소화와 화재 초기 진압에 초점이 맞춰졌다.
지휘반이 정확한 신고체계를 통해 화재 상황을 전파하고 대피유도반은 청소년수련관 내 직원들과 학생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또한 화재진압반은 휴대용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화재를 신속히 진화했다.
최완열 단원청소년수련관 관장은 “평소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과후 활동이 펼쳐지고 있는 단원청소년수련관에 화재가 발생하면 큰 인명피해 뿐만 아니라 청소년 활동 서비스 제공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실전 상황과 같은 훈련을 반복해 직원들의 재난 대처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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