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과 후원으로 훌륭한 인재 양성에 힘써오고 있는 안산1대학 여성AMP장학회(회장 임금빈)가 지난 18일 제3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지역유지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관내 대학생 10명과 고등학생 17명 등 모두 27명에게 각각 50만원과 30만원씩 1천10만원이 전달됐다.



안산1대학 여성AMP 장학회는 2002년 제1회부터 지금까지 관내 대학생 및 고등학생 모두 102명에게 4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지역 인재 육성에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임금빈 회장은 “오늘 생활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희망을 갖고 꿈과 이상을 높게 설계해 면학에 정진해 주길 바란다”며 “장학생 모두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의 동량지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또 “시대의 변화 흐름에 따라 청소년들의 사회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인 만큼 이 자리에 참석한 장학생들은 학교에서나 가정 사회에서 밝고 힘차게 생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산1대학 평생교육원 여성AMP 장학회는 지난 99년부터 소년소녀 가장 등 불우한 환경에 처한 지역 청소년들의 향학열을 고취시키기 위해 설립돼 통키타 페스티발 및 째즈 페스티발 작은 음악회 등으로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김은희 기자 kehee@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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