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동 행정복지센터는 19일, 금천디자인기획(대표 김미현)과 케이피산업(대표 김건우) 2개 후원업체와 천년가리더스카이경로당(회장 이은희), 사랑방경로당(회장 정세관)이 각각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안산행복로타리클럽 회장으로 취임한 금천디자인기획 김미현 대표는 안산에서 25년간 광고대행업을 운영하며 꾸준히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새로 개소한 천년가리더스카이경로당에 매월 쌀 20kg를 후원하기로 했다.

그리고 안산역 유통상가에 위치한 펌프 선정에서 설치까지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 펌프전문기업 케이피산업 김건우 대표는 사랑방경로당에 매월 현금 5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후원업체 김미현.김건우 대표는 “안산에서 오랫동안 로타리클럽에서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지만, 이번에 저소득층 어르신 가구가 많은 와동에서 ‘1사1경로당 자매결연’ 협약식을 하게 되어 더욱 뜻깊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와동지역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천년가리더스카이와 사랑방 경로당 회장은 “요즘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임에도 우리 와동경로당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도움을 주시는 고마운 분들이 있어 살맛이 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태균 와동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경로당 후원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관내 2개소 경로당에 선뜻 지원을 약속 해주신 후원업체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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