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이사, 한국인 재소자 조기석방 약속 받아내 ‘감격’
지역 대학과 원주민 마을도 방문, 민간외교 성과 얻어

윤종극 안산신문 본지 이사는 지난달 사단법인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최고대표자 일원으로  필리핀교도소를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윤 대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문티루바 교도소장에게 세계를 빛낸 청렴인대상도 수여했다. 
이들은 교도소 일부를 방문하고 한국인 재소자 14명에게 영치금을 전달했다. 한 동포는 “26년 동안 단 한 번도 조국 대한민국에서 어떤 단체도 방문 한적이 없었다”며 우리 일행이 처음이라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울먹였다. 특별히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최고지도자께서 방문을 하여 관심을 가져준 보답으로 한국인 재소자 중 몇 명의 조기석방을 위해 노력 하겠다”는 카타방 전국교도소 소장의 말에 윤종극 회장 외 12명은 큰 감동을 받았다. 

또한 이번 방문중 김만 저이사장 초청으로 크리스쳔비젼학교 수료식에 참석해 환영 축사를 하였다.
특별히 필리핀 노동자들의 한국 입국을 위한 한국어 수업을 위해 크리스전비젼학교와 협의안을 준비하기로 하고 시장이 먼저 학생이 되겠다고 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부패방지최고대표자 일행은 또한 필리핀 정글의 원주민 마을을 방문하여 쌀과 과자 등 구호품을 전달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대표자 일원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즐겁게 기뻐하고 웃는 모습과 초롱초롱한 눈동자의 어린 아이들을 볼 때 봉사의 마음이 넘쳐났다. 특히 부패방지최고대표자가 방문하여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민간 외교의 성과를 높였다. 

이밖에도 윤종근 대표는 필리핀 팜팡가 홀리엔젤 대학교 총장(Officer In Charge President of Holy Angel University: Mr. Leopoldo Jaime N.Valdes Jr.)에게 이시대 세계를 빛낸 청렴인 대상을 수상하고 MOU를 체결했다. 이 학교의 학생수는 16.000명으로 필리핀에서는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학교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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