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포동 행정복지센터는 제27회 노인의 날 및 제38회 안산 시민의 날을 맞이해 7일, 경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23 성포동 경로잔치 및 체육행사’를 열었다.
안산시와 안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성포동행정복지센터, 성포동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성포동 관내 주민 500여명이 참여해 주민 및 세대 간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부 행사는 OX퀴즈, 오리발 릴레이, 단체 줄넘기, 그리고 어르신들을 위한 경기인 투호놀이, 신발 던지기 등 다양한 체육경기와 기념식이 진행됐고, 점심 후 이어진 2부 행사는 풍물 한마당, 태권도 시범단, 민요 공연, 노래자랑 등 흥겹고 즐거운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김귀자 성포동 체육회장은 “청명한 가을을 맞이해 마을주민과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와 체육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보람되며, 특히 어르신들이 코로나 기간 많이 힘드셨을 텐데 이렇게 마을주민이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성포동의 체육 발전을 위해 힘쓰고, 살기좋은 마을 성포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희 성포동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체육회와 참석해 주신 성포동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성포동이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더욱 소통하는 행복한 마을 성포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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