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구노인복지관은 지난달 24일, 160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아산 피나클랜드 국화꽃축제 및 과일 체험을 주제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활성화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피나클랜드에서 개최되는 국화꽃축제는 삼천만송이의 아름다운 국화꽃 경치를 제공하였고, 체험 농원에서 진행된 귤청 담그기 체험과 유기농 사과 따보기 등 신선한 귤의 맛과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하였다.
상록구노인복지관 이만영 관장은 "매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가을나들이는 복지관의 전통 프로그램 중 하나로, 올해는 피나클랜드의 국화꽃축제와 과일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했고 어르신들과 기분전환 하시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전했다.
복지관 이용자 한 어르신은 “국화꽃이 만개한 모습을 보니 모든 것이 사랑스러워 보였다.”며 “무료한 일상 속에 잠시나마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상록구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나들이를 잘 마쳤으며, 이번 나들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교류의 기회를 늘려가고자 하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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