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공회의소는 8일 안산상의 회의실에서 한국정보인증(주)(대표이사 강영철)와 전자서명 공인인증서비스를 위한 등록대행기관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체결로 안산지역 기업체들이 전자서명 공인인증서를 발급받기 위해 각종 서류를 가지고 서울이나 인천까지 가야했던 번거로움을 덜게됐다.



또 오는 12일부터 개인인증서도 유료화(년 4천400원)로 전환됨에 따라 인터넷 뱅킹으로 은행업무를 보고있는 관내 시민들도 가까운 안산상의에서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됐다.



전자서명 공인인증서는 사이버 공간에서 거래증명과 신원확인을 위해 필요한 수단인데 발급일로부터 1년이 지나면 재발급 받아야 한다.



전자서명은 인증서 형태로 발급되는 디지털 인감으로 발급기관에 따라 사설인증서와 공인인증서로 구분된다. 특히 공인인증서는 전자서명법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국가가 지정한 공인인증기관이 발급한 인증서인데 안산상의가 기업과 개인의 공인인증서 발급을 대행하게 돼 지역 전자상거래 기반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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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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