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장기 테니스대회(주최 안산시체육회)가 지난달 29일, 시립호수테니스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테니스인 약500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였다. 대회 개회식에는 안산시체육회 이광종 체육회장을 비롯하여 고영인 국회의원, 이민근 시장, 강태형 도의원, 현옥순 시의원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하여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이광종 체육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테니스는 상대를 배려하는 매너와 신사정신이 깃든 품격있는 스포츠로 안산시체육회도 테니스 동호인을 위한 고품격 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날 2023 안산시장기 테니스대회 결과는 금배부(우승 에리카), 은배부(우승 청록A), 직장부(우승 안산시청) 차지했다. 
한편 안산시체육회는 지난 2월 민선2기로 출범하여 안전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Safety) 다양한 체육서비스를 제공하며(Service) 시민 모두가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지원(Support)을 아끼지 않겠다는 3S를 모토로 “신바람 나는 안산시 체육”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를 바탕으로 종목별 체육대회 개최,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출전, 방과 후 체육교실 운영, 마라톤대회, 시민체육대회 등 시민스포츠축제 개최, 연령별, 생애주기별 스포츠 참여 프로그램 개발, 보급 등 시민을 위한 체육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안산시 체육 발전을 위한 안산시체육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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