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게 쓰던 물건을 기증받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공익과 자선에 사용하는 아름다운가게(공동대표 박성준ㆍ손숙ㆍ윤팔병)가 제4차 수익배분을 진행한다.



아름다운가게는 2002년 10월 안국점을 처음 개점해 초기에는 1000만원을 배분했으나 현재 23개의 매장을 운영중으로 이번 상반기에는 1억 8천만원의 금액을 배분할 예정이다.



수익배분은 매해 6월과 12월 두차례에 걸쳐 이뤄지는 행사로서 매장이 있는 인근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나 풀뿌리 단체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안산시의 경우는 아름다운가게 상록수점이 지난해 8월 경기도내 처음으로 개점해 이번 상반기 1000만원을 안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배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매장에서는 6월 11일까지 도움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의 사연을 접수받고 있다.

*아름다운가게 상록수점 501-7978 / www.beautifulstore.org



>> 본지 6월 9일자 지면신문에 아름다운가게 4차 수익배분과 관련

아름다운가게 상록수점 점장 김영순 표기가 잘못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현 상록수점 점장은 공석.



<김은희 기자 kehee@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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