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오3동 행정복지센터는 안산도시농업연대 행복한 텃밭지기(공동대표 김혜영)로부터 농산물(무,풋고추)을 후원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안산도시농업연대(공동대표 김혜영)는 생태순환농업으로 도시텃밭, 시민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활동하며 직접 정성을 다해 가꾸고 키운 농산물을 후원한다는 점에서 나눔의 의미가 더욱 크다. 지난 9월에도 직접 키우고 손수 다듬은 고구마순을 후원해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후원받은 농산물은 관내 저소득 노인가구, 한부모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혜영 안산도시농업연대 대표는 “부쩍 추워진 날씨에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미선 본오3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안산도시농업연대에서 지원한 우리 지역의 안전한 먹거리를 관내 취약계층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신문  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