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평생학습관(관장 신영철)에서 지난달 28일 이주민 대상으로 운영하는 상호문화평생학습 <2023 나의배움일지> 전자책(EPUB)을 출판하였다.
  나의 배움일지는 이주민이 한국에서 살면서 보고 배운 것들을 한국어로 작성한 기록집이다. 그때 느꼈던 감정, 사랑하게 된 한국어, 이주민으로서 사는 삶의 애환을 다채롭게 구성하였다. 현재 교보문고, 예스24, 리디북스, 알라딘, 구글플레이, 애플아이북스에서 무료로 읽을 수 있다.
  상호문화평생학습 담당자는 “이주민 강사가 이주민 학습자들과 함께 책을 만드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교육과정이다. 일방적으로 주입받지 않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언제라도 꺼내 보는 소장용으로 만들고 싶었다.” 라고 말했다.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상호문화도시 안산의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이주민의 학습요구를 반영한 지역특화형 평생학습을 추구하고 있다. 특별히 선주민과 이주민이 상호적인 평생학습을 누리기 위한 새로운 평생학습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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