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노동자들을 위한 영화상영관이 마련됐다.



안산외국인노동자센터는 원곡동 센터 3층 강당에 영화상영관을 설치해 16일 오후 7시 개막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곳에선 주말에 1~2회 외국인노동자와 안산시민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경험을 맛볼 수 있도록 영화 드라마 뮤직드라마 스포츠 등을 정기 상영할 계획이다.



10석 가량의 좌석과 3X2m 규모의 스크린 첨단 음향시설 등을 갖추고 있고 일반 영화 외에도 각국의 CD나 비디오 등을 모두 해독해 상영할 수 있다. 특히 동시 통역시스템까지 갖추고 있어 각국의 다양한 영화는 물론 각국별로 세미나나 공동체 교육도 가능하다.





<안산신문 webmaster@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