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사무국-안산녹색소비자연대)는 지난달 19일, 안산YMCA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회장 이취임식에는 안산시 소상공인지원과와 안산소비자시민모임, 안산녹색소비자연대, 안산YMCA, 소비자교육중앙회안산지회, 한국부인회경기지부안산지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안산지부 등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안산소협) 6개 단체 회원들 50여 명이 참석했다.
 6대 문인숙 회장(한국부인회경기지부안산지회 회장)이 이임하고 7대 서치원 회장(안산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이 취임한 이 날 이취임식에는 감사패 전달, 문인숙 회장의 이임사, 서치원 회장의 취임사와 역대 회장, 안산시의 축사로 진행됐다.
서치원 회장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안산소협 활동이 가능하게 한 역대회장과 안산소협 회원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10년이 더욱 단단해지는 안산소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안산소협 활동가들이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는 시간도 만들겠다.”라고 했다.
 안산소협은 2013년 안산지역 소비자권익 보호와 소비자 문제 해결을 위해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결성되어 소비자상담, 안산시 물가조사, 착한가격업소 모니터링, 청소년 교복나눔축제, 소비자의 날, 소비자 피해구제와 제도개선을 위한 공익소송(홈플러스 개인정보 불법매매 손해배상청구소송(2015), 쌍방과실 자동차사고 자기부담금 청구소송(2020), 고지의무 위반 해지무효 및 보험금 지급 청구소송(2021), EBS 머니톡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손해배상청구소송(2022), 소비자 기만한 통신3사 5G 손해배상청구소송(2023)) 등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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