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장표 무소속 후보

홍장표 안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15일, A신문을 공직선거법 제95조 위반으로 선관위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홍장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A신문은 매주 한 번 발간되어 관공서, 은행, 상가 등에 배부되는 안산시의 지역 신문인데, 통상적인 배부 장소가 아닌 주택가, 특히 3월 13일 21:00경에 약 1700세대가 거주하는 선경아파트, 3월 15일 17:00경에 약 1400세대가 거주하는 예술인아파트 등 안산시을 선거구에 위치한 아파트단지의 1층 현관과 계단 난간, 엘리베이터 옆 등에 대량으로 배부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홍장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A신문은 B후보의 이름과 사진을 1면에 크게 게재함으로서 공직선거법 제95조가 금지하고 있는 ‘선거에 관한 기사’ 즉, 특정 후보의 당락에 유리한 기사를 게재했다.”며 “A신문은 B후보의 당선을 위한 노골적인 선거 개입에 나섰다.”고 말했다.    
아울러 홍장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한국ABC협회(신문.잡지 등의 발행부수 공사기구)에 따르면, A신문은 2022년 기준 9,156부를 발행했는데, 선경아파트 및 예술인아파트의 주민들은 2022년 이후 단 한 번도 아파트단지 내 A신문이 배부된 적이 없다.”며, “이번 배부는 특정후보를 알리기 위한 선거개입”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홍장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선관위는 이번 주 A신문의 발행 부수를 조사하여 통상적인 발행 부수를 초과했는지 또한, 최근 적자라고 알려진 A신문이 인쇄비용 및 배달비용은 어떻게 조달했는지에 대한 조사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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