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선부동에 위치한 개혁신당 이혜숙 후보 사무소 외벽에 걸린 대형 현수막 훼손한 사건을 이 후보 측이 신고하여, 접수 당일 선거사무원을 비롯하여 주변 CCTV와 현수막이 고정되어 있던 부분을 감식하고 철수하였다.
경찰은 25일 오전 7시경 훼손된 현수막 철거 과정을 보며, 10여명의 경찰과 과학수사대는 즉시 현장에서 수거하여 2차 감식을 하였고, 그 결과 현수막에서 고의적 훼손으로 의심 할 수 있는 부분이 발견되었다.
이 후보 측은 “그 어떤 경우에도 일어나면 안 될 일이 일어났다. ” 며 이 사건은 민주주의를 훼손한 중대한 테러 행위이며,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였다.
이번 4.10 총선에 안산시(병) 선거구는 개혁신당 이혜숙, 민주당 박해철, 국민의힘 김명연 후보의 출마로 3파전이 된 가운데 이 후보는 “이번 사건으로 다른 각당의 지지자들의 과격한 행동이나 돌출행동으로 그 어떤 당의 후보들도 피해 보지 않았으면 한다.” 고 말하기도 했다.
피해를 당한 이혜숙 후보는 “지금처럼 기존 거대 양당의 독과점 속에 민생은 없고 양당의 당리당락만을 위한 행태 보며, 행동하지 않으면 바꿀 수 없다는 결연한 마음으로 민본정치를 펼치고자 이번 선거에 나서게 되었다.” 고 말했다. 또한 지지자들에게 “절대 그 어떤 경우에도 민주주의를 해치는 행위를 하지 말아달라” 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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