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예술종합학교(교장 박홍삼)는 지난 23일 운동장에서 안산예술종합학교 소년지도위원협의회(회장 박광옥) 후원으로 보호소년지도위원들과 재학생 및 교직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마당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마당체육대회’에서는 지도위원들과 학생들이 한데 어울려 청팀 백팀으로 나뉘어 피구 미니축구 줄다리기 2인3각 경기 족구 등을 하며 흥겨운 한때를 보내는가 하면 지도위원들이 학생들의 건강한 여름을 위한 음식를 준비해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기도 했다.



창작미술과 박모 군은 “매일 앉아서 그림 그리다가 신나게 운동장에서 맘껏 운동을 하니 몸도 마음도 가벼워진 것 같고 지도위원들 및 선생님들과도 더욱 친밀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박광옥 회장은 “학생들과 함께 한 시간이 너무 흥겹고 의미있는 시간이였다”며 앞으로의 활동을 더욱 활발히 할 것을 약속했다.



안산 보호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지난 2002년 교육위원 종교위원 어머니위원 세 분야로 구성돼 법무부장관의 위촉을 받은 사람들로서 이들은 각종 체육대회 및 문예행사 특별활동 현장학습 생일잔치 외부봉사활동 등 후원과 함께 생활관에 필요한 정수기 운동기구 등을 기증했다.





<김은희 기자 kehee@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