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는 지난 7일부터 농협계좌만 가능했던 지방세 자동납부 신청을 제1금융권(단위농.수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상호저축은행 포함) 전체로 확대했다.



이는 금융결제원으로부터 단원구가 지방세 자동납부 직접 접수기관으로 승인받은데 따른 것으로 이번 조치로 농협 이외의 제1금융권에 계좌를 갖고있던 납세자들의 지방세 자동납부 신청이 수월해져 지방세 자동납부 신청 납세자가 크게 늘 전망이다.



지금까지는 농협을 제외한 제1금융권에 계좌를 갖고있던 납세자의 경우 거래하는 금융기관에서만 지방세 자동납부 신청이 가능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자동납부 신청은 납세자와 예금주가 같을 경우엔 신청서와 예금통장 거래인감을 갖고 신청하면 된다.



납세자와 예금주가 다르거나 예금주가 가족일 때는 자동납부신청위임장과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 하고 타인일 경우엔 위임장과 인감증명서를 추가로 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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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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