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대부도 공유수면 매립지에 대한 토지분양을 내년 6월께 실시한다.



단원구 대부북동 산 76 일대 대부도 공유수면은 옛날 갯벌이었던 곳으로 시는 지난 99년부터 모두 95억원을 들여 11만2천150㎡를 매립했다.



시는 매립지역 가운데 2만5천623㎡를 농수산물판매시설로 1만5천988㎡를 숙박시설로 1만2천590㎡를 상업시설로 7천998㎡를 복지시설로 각각 분양하고 나머지 지역은 도로나 주차장 공원과 녹지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올 연말까지 개발계획변경승인과 실시계획변경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내년 3월까지 토지분양금액 산정을 마치고 6월께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러나 건축물의 입주시점은 대부도에 건설중인 하수처리장 준공시점인 2006년 말에 맞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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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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