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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안산자선달리기 대회-기아대책 안산지역회(회장 정철옥)는 16일 화랑유원지에서 '지구촌 굶주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이란 주제로 "제1회 안산 자선달리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학생과 시민 약5천여명은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황영조 선수와 함께 화랑유원지 주변 5Km를 돌며 만성적인 굶주림과 질병에 시달리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한 발 한 발 힘차게 내디뎠다.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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