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계열 자동차 부품업체인 대경화성(사장 김평기ㆍ단원구 성곡동 636-2)이 첨단 미래지향적인 회사 이미지를 겨냥해 15일 사명을 '아이아(AIA) 주식회사'로 변경했다.



현대차(005380) 계열 자동차부품 및 공작기계 제조회사인 (주)위아(대표 김평기)가 지난 8월 아이아 주식 지분 55.4%를 60억원에 인수 현재 아이아는 현대차 계열 편입절차를 밟고 있다.



관내 반월공단에 입주해 있는 아이아는 자동차용 방진 고무제품과 범퍼 등 플라스틱 제품을 전문 생산하며 올해 1천23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경화성은 지난 8월 자동차 핵심부품 및 공작기계 제조회사 (주)위아와 지분인수 이후 과감한 구조조정과 경영혁신을 거쳤으며 내년도 매출목표를 올해보다 65.2% 늘어난 1천964억원으로 잡고있다.



한편 '아이아'의 대표이사는 최근 로템과 위아의 사장을 겸직하게된 김평기 사장이 맡고있어 김 사장의 폭넓은 활동영역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형민 기자 khm@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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