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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포동 노적봉 공원과 일동 성호공원을 연결하는 보도육교가 지난달 29일 개통됐다. 모두 31억3천만원이 투입된 사장교(射場橋) 형태의 이 보도육교는 길이 113.7m 너비 8.5m로 중간에 교각이 없고 노적봉 공원쪽에 최대높이 20.3m의 아치형 철골 트러스가 설치돼 있다. 차량을 제외한 사람과 자전거가 통행할 수있는데 양쪽 공원을 오가며 여가나 운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인근에 대형 인공폭포까지 조성돼 있어 노적봉 공원과 연계한 이일대개 안산의 새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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