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수중협회(회장 김동경)는 5월 29일 올림픽수영장에서 제2회 안산시장배 실내 핀수영대회를 개최했다.



핀(물갈퀴)을 신고 근육의 힘만을 사용해 수영하는 핀수영대회는 초 중 고등부와 성인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종목별 123위와 최우수선수 우수지도자에겐 상장과 트로피가 부상으로 전달됐다.



종합우승팀은 상장과 함게 4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고 준우승과 3위는 상금 30만원과 20만원 트로피가 수여됐다.



김동경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핀수영은 지난 86년 국제올림픽위원회 정식 종목으로 인정받은 후 2000년 전국체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핀수영이 더욱 활성화되고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축하했다.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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