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대부포도축제가 9월 10일 10시부터 대부북동 야외행사장에서 열린다.



대부포도축제위원회(위원장 노영호)는 이번 축제에서 *사물놀이 등 길놀이 *포도 품평회 *포도빨리먹기 *포도알 멀리뱉기 *포도주 담그기 *축하공연 등 지역명품으로 자리잡은 대부포도를 알리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축하공연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또 안산 관내 최고 미인을 뽑아 대부포도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하게될 대부 포도아가씨 선발대회도 마련된다.

행사장 주변에선 대부포도 직거래 장터와 수.축산물 직거래 향토음식 시식회 등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대부포도를 원료로 포도주를 직접 만들어 자신의 이름을 상표로 붙일 수 있는 체험행사가 열린다. 축제위원회는 안산에 정착해 생활하고 있는 사할린동포들을 초청해 포도를 전달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노영호 위원장은 "대부포도는 지리적 여건이 좋아 어느지역 포도보다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하다"며 "도시와 농촌간 화합의 장이 되는 축제를 열겠다"고 말했다.



<강형민 기자 khm@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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