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운동연합과 안산민예총은 수인선 협궤열차를 추억하는 시노래와 환경을 주제로 하는 영상가족극 ‘빛그림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 공연으로 오는 27일 오후 6시부터 화랑유원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선 95년 12월 31일 운행이 중단된 수인선 열차를 추억하며 협궤변을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만들자는 취지에서 안산민예총이 시노래 공연을 선보인다.



또 환경의 소중함을 깨우치는 동화 2편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재연해 노래와 음악을 곁들인 환경영상 가족음악극 ‘빛그림 이야기’가 상영된다.



이밖에 이주노동자와 어울리는 국경없는 예술과 이정소 시인의 시낭송 그룹 ‘소나무’ 공연 하모니카.만도린 연주 페이스 페인팅 도자기 체험 저어새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들도 진행된다.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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