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과 기다림으로 전 세계인의 축제‘2006 독일월드컵’에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안산시가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거리 응원전을 마련했다.

시는 먼저 6월 13일 대한민국과 토고의 경기는 화랑유원지와 호수공원, 성포예술광장 등에서 대형스크린을 통해 밤 10시부터 위성 생중계한다.

또 19일 프랑스, 24일 스위스와의 경기는 올림픽기념관과 감골시민홀에서 새벽4시에 각각 중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야외 응원전은 안산지역 붉은 악마 회원들의 주도로 이뤄져 한층 흥분되고 신명나는 거리 응원문화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시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영광 재현에 나선 태극전사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온 국민의 빅 이벤트 2006 독일 월드컵 거리응원전에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다.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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