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안산동체육회(회장 김희철)는 안산동 체육공원 조성과 관련 6일 안산동 체육공원 조성에 대한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은 이종인 상록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들이 체육공원 조성에 수고한 상록구청 관계공무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안산동 체육공원은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 및 건강 증진,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남사박 교각 아래 방치된 도로공사 부지를 주민들이 사계절 이용할 수 있도록 상록구에서 조성한 시설이다.

체육공원에는 배구장 1면, 족구장 1면, 게이트볼장 2면이 설치되었으며, 특히 교각 아래에 체육시설이 설치되어 비나 눈이 내릴 시에도 주민들이 편안하게 경기를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경치가 수려한 수암봉과 인접하여 등산과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안산의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민 이모씨는 “다른 지역과 달리 이용할 문화·체육시설이 열악하여 불만이 많았으나 체육시설이 설치도어 주민들이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을 위한 행정을 펼친 상록구와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영석 기자  webmaster@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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