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신 5시>
공무원노조 안산시지부가 안산시의 철거에 맞서 사무실을 지켜냈다.

사무실 철거를 진두지휘한 총무과장은 대치가 길어지자 철수를 명령했다.
이에 사무실을 지키기위해 집결해 있던 공무원노조 소속 조합원들은 자진 해산했다.

그러나 총무과장은 내일 오후4시에 다시 철거에 나설 것을 분명히 밝혀 내일도 철거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될 것으로 보여진다.

<2신 4시50분>
행정대집행을 위해 공무원들이 다시 노조 사무실 앞으로 집결하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총무과장은 행정대집행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이에 공무원노조는 노조사무실 사수를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며 결의를 다지고 있다.


<1신 4시>공무원노조 사무실 사수투쟁 전개

안산시가 행자부의 지침에 따라 공무원노조 사무실 폐쇄에 나섰다.

4시 정각 총무과장을 필두로 행정지원국소속 공무원 20여명이 행정대집행을 위해 공무원노조 사무실 앞으로 이동했다.

이에 공무원노조 조합원 30여명은 사무실 앞에서 연좌농성에 돌입 30여분간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최영석 기자  news@woor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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