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초지동 화랑유원지에 건립된 경기도미술관이 김문수 도지사,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장, 신현태 경기관광공사 사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월25일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총 사업비 259억원을 들여 연면적 8천227㎡, 지상 2층 규모로 약 900평의 전시공간을 갖춘 도립미술관은 강당, 뮤지엄 샵, 세미나실, 도서실,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

개관기념전으로 스페인 출신 현대미술의 거장인 호안 미로의 여자, 별, 빛나는 꽃 등을 소재로 한 회화, 석판화, 브론즈 등 146점을 선보이는 ‘호안 미로, 상징의 세계’를 내년 1월25일까지 연다.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 추석 등은 휴관.

최영석 기자  webmaster@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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