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폐교를 리모델링 해 만든 안산화정영어마을.

아담한 규모에 맞도록 적정 인원의 학생들을 입소케 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는 안산화정영어마을이 정규반 개설에 이어 이번에는 주말 ‘토요특별반’을 개설 했다.

그동안 6학년에만 한정되어 있는 정규 프로그램과는 달리 주말반은 안산시내 초등학교 4-5학년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매월 2,4주 학교 휴일인 토요일을 이용하여 토요 특별반을 실시한다.

또한, 정규 프로그램 중 인기가 많고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체험실 위주로 짜여진 토요 특별반은 비록 하루지만 출입국 사무소 경험 및 조리 체험실, 병원 체험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석할 수 있다.

지난달 25일 1차로 참석한 50여명의 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은 신나고 유익한 경험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주말 토요 특별반은 선착순 모집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hev.go.kr) 공지사항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최영석 기자  news@woor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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